내일 300명대 후반 전망…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333명

입력 2021-02-24 22:34   수정 2021-02-24 22:37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는 3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85명보다 52명 적은 수치다.

이들 중 255명(76.6%)은 수도권, 78명(23.4%)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112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경북 9명, 광주 8명, 제주 5명, 충북 4명, 울산·강원·전남·경남 각 2명, 전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전·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3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 시간대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4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5명 늘어난 440명으로 최종 마감됐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53명꼴로 나왔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용인시청 직장운동부 합숙소 관련 선수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용인시청 운동부와 화성시 체육시설로 이어지는 해당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기준 45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도 5명 추가됐고, 이 밖에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누적 231명)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184명)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183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 확진자도 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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